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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번역원120

조선시대로 들어가는 관문,『조선왕조실록』 조선시대로 들어가는 관문,『조선왕조실록』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행적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역사를 정리한 『조선왕조실록』은 1대 태조로부터 25대 철종에 이르는 472년(1392-1863)간의 기록을 편년체로 서술한 조선왕조의 공식 국가기록이다. 정족산본 완질 분량의 경우 1,707권 1,187책(약 6,400만자).. 2010. 3. 19.
벼슬길에서 물러나는 뜻은 고전의 향기 - 백 세 번째 이야기 벼슬길에서 물러나는 뜻은 세상을 위하는 길이 어디 세상에 나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무언가 드러난 일을 하는 데만 있다던가. 자기의 심신도 안돈(安頓)하지 못하면서 세상을 위한 일을 한답시고 나서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 매화가 반드시 흰 눈을 .. 2010. 3. 7.
일침(一針)을 가하기 어렵다면 입을 꽉 다물라. 일침(一針)을 가하기 어렵다면 입을 꽉 다물라. 2010. 일침을 가하기 어렵다면 입을 꽉 다물라. 難施一針 可法三緘 난시일침 가법삼함 - 조관빈(趙觀彬), 〈신구잠(愼懼箴)〉,《회헌집(悔軒集)》 [해설] 위 글은 조선 후기의 문신 회헌(悔軒) 조관빈(趙觀彬 1691 ~ 1757)의 문집에 실린 신구잠(愼懼箴)의 일부.. 2010. 2. 25.
혼자만 즐길 게 아니라 혼자만 즐길 게 아니라 가슴속의 즐거움을 미루어서 사물에 미치면 천지 만물이 모두 나와 일체이니, 어느 한 가지도 나의 즐거움 가운데에 있지 않는 것이 없다. 自其胷中之樂 推而至於及物, 則天地萬物 猶吾 자기흉중지락 추이지어급물, 즉천지만물 유오 一體 無一不在吾樂之中. 일체 무일부재오락.. 201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