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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번역원/고전명구.명시66

017밥 먹을 때는 함께 씹고 고전명구 017 밥 먹을 때는 함께 씹고 밥 먹을 때는 함께 씹고, 잠 잘 때는 함께 꿈꾸며 食與俱嚥 寢與俱夢 앉을 때는 함께 앉고, 걸을 때는 함께 걸었다 坐與俱坐 行與俱行 - 이황(李滉), 《퇴계선생문집》 중 '선부군(先府君) 행장(行狀) 초기(草記)'에서 해설 위 글은 퇴계(退溪) 이황의 아버지 이식(李.. 2008. 7. 11.
016 물길을 거슬러 고전명구 016 (2008. 7. 3. 목) 물길을 거슬러 학문이란 듣자니 물을 거스르는 배와 같아 진보는 어렵고 퇴보는 쉬워 시름겹게 하네 爲學聞如逆水舟 登難退易使人憂 - 윤증(尹拯:1629~1714) '빙군의 시에 차운하다[和聘君韻]' 해설 흐르는 물길 위에 놓여있는 배는 물길을 거슬러 힘껏 노를 저어 나아가지 않으.. 2008. 7. 3.
015 아무리 총명한 사람이라도 고전명구 015 아무리 총명한 사람이라도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남을 꾸짖는 데에는 밝고 人雖至愚 責人則明 아무리 총명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데에는 어둡다 雖有聰明 恕己則昏 - 이이(李珥), 《율곡전서(栗谷全書)》 年譜 중에서 해설 조선시대 선조조 초기에 유신(儒臣) 중심의 조정 관.. 2008. 7. 3.
014 우애(友愛)에 대하여 고전명구 014 (2008. 6. 19. 목) 우애(友愛)에 대하여 형의 뼈는 아버지의 뼈요 아우의 살은 어머니의 살이네 兄之骨 是父之骨 弟之肉 是母之肉 - 최현(崔晛), '우애잠(友愛箴)',《인재집(認齋集)》 해설 이 글은 조선 중기 학자 인재(認齋) 최현(1563 ~ 1640)의 문집인 《인재집(認齋集)》에 실린 우애잠(友愛箴).. 2008.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