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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번역원/고전명구.명시66

025 언로(言路)가 막히면 고전명구 025 언로(言路)가 막히면 선비의 기상이 꺾이고 언로가 막히면 곧은 선비가 기미를 살펴보고는 멀리 숨어버릴 것이며 말만 잘하는 자들이 그 틈을 타 앞 다투어 나올 것입니다 士氣旣挫 言路旣塞 則直士色擧而遠遯 佞人伺隙而競進¹ 사기기좌 언로기색 즉직사색거이원둔 영인사극이.. 2008. 9. 4.
024 때에 맞게 말하고 때에 맞게 행하라 고전명구 024 때에 맞게 말하고 때에 맞게 행하라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면 움직여도 허물이 없고 말해야 할 때 말하면 말해도 후회가 없다 當動而動 動亦無尤 / 當言而言 言亦無吝 당동이동 동역무우 / 당언이언 언역무린 - 유도원(柳道源), ‘해야 할 일 네 가지[四當箴]’ 중에서, 《노애집(蘆厓集)》 2008. 8. 28.
023 나는 재주와 지혜가 낮아서 고전명구 023 나는 재주와 지혜가 낮아서 나는 재주와 지혜가 낮아서 일을 대할 때마다 더욱 노력하였더니, 다행히 큰 허물이 없었다. 吾才智下 每臨事加勉 幸無大過 - 허목(許穆), 《기언(記言)》 중에서 해설 위 글은 미수(眉수)¹ 허목이 평소 교유하였던 사심(師心) 이정호(李挺豪 : 1578~1639)의 말을 .. 2008. 8. 26.
022 오면 다시 가고 고전명구 022 오면 다시 가고 사물은 오면 가지 않음이 없고 때는 가면 돌아오지 않음이 없다 物無有來而不往 時無有往而不復 - 윤원거(尹元擧 : 1601~1672), ‘가면 돌아오지 않음이 없다[無往不復]’ 해설 음양(陰陽)으로 설명되는 천지자연의 이치로 볼 때, 사물이건 시간이건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는 .. 2008.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