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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번역원/고전명구.명시66

006 애초에 여기 온 뜻 고전명구 006 (2008. 4. 24. 목) 애초에 여기 온 뜻 너희 꾀야 제법이라 할 수 있으나 애초에 여기 온 뜻 무엇이더냐? 爾智足尙 始來何意 정원 가득 핀 꽃으로 훨훨 날아가거라. 滿園芳花 翩其逝矣 - 조현명(趙顯命), 벌을 보노라니[蜂箴], 《귀록집(歸鹿集)》- 해설 위의 구절은 조선 후기 문신 귀록(歸鹿) 조.. 2008. 4. 24.
005 해동청에게 새벽을 알리는 일을 맡긴다면 해동청에게 새벽을 알리는 일을 맡긴다면 해동청에게 새벽을 알리는 일을 맡긴다면 늙은 닭만도 못하고, 海東靑 使之司晨 則曾老鷄之不若矣 한혈구에게 쥐 잡는 일이나 시킨다면 늙은 고양이만도 못하다. 汗血駒 使之捕鼠 則曾老猫之不若矣 -〈만언소(萬言疏)〉, 《토정유고(土亭遺稿)》 해설 〈만.. 2008. 4. 22.
004 사람을 등용함에 있어 사람을 등용함에 있어 사람을 등용함에 있어 오직 인품과 재능을 살필 것이요 출신 집안은 논하지 말라 用人 惟其賢才 勿論其門地 - 유형원(柳馨遠)의 《반계수록(磻溪隨錄)》중에서 - 해설 유형원(1622 ~ 1673)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사회의 폐단을 혁파하여 백성을 구제할 것을 주장하는 등 개혁적인 .. 2008. 4. 11.
003 철인은 바보처럼 철인은 바보처럼 철인은 바보처럼 마음 깊이 알면서도 아무 말 없네. 哲人之愚 默焉而其心已融 어리석지 않으나 어리석은 듯하고, 무언가 있는데도 없는 듯하네. 不愚而愚 有焉若無 《박선생유고(朴先生遺稿)》, 어리석음에 대하여[우잠(愚箴)] 해설 이 구절은 조선 초기 문신이며 사육신의 한 사람인.. 2008.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