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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자료실/서예고사전26

[스크랩] 6. 일파삼절(一波三折) 6. 일파삼절(一波三折) 【용어설명】 ‘파(波)’는 필법에서 ‘날(捺)’획이고, ‘절(折)’은 필봉을 전환하는 방향이다. 이는 ‘날획’을 서사할 때 일으키고 엎음이 있으면서 세 차례 필봉의 방향을 전환해야 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날획’의 머리 부분에서 목 부분에 이르기까.. 2010. 3. 13.
[스크랩] 5. 임지학서, 지수진묵(臨池學書, 池水盡墨) 5. 임지학서, 지수진묵(臨池學書, 池水盡墨) 【용어설명】 한나라 장지가 서예를 배운 근거가 되는 고사. 장지는 매우 부지런히 노력하여 서예를 배우고 익혔다. 오래고 오래어서, 붓과 벼루를 씻은 못 안의 물이 검은 색이 되었다. 뒤의 사람들이 이 말을 써서 각고의 노력으로 서예를 배우고 익힌 것.. 2010. 3. 13.
[스크랩] 4. 입목삼분(入木三分) 4. 입목삼분(入木三分) 【용어설명】 전하는 말에 의하면 동진의 서예가인 왕희지가 널빤지에 제문을 썼는데 장인이 글자를 새길 때 글자의 자취가 널빤지에 3푼이나 침투했음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는 글씨가 침착하고 힘이 있어 굳세고 웅건함을 형용한 것이다. 【원문인용】 宋ㆍ李昉等撰『太平廣.. 2010. 3. 13.
[스크랩] 3. 무수불축, 무왕불수 (無垂不縮, 無往不收) 3. 무수불축, 무왕불수 (無垂不縮, 無往不收) 【용어설명】 이는 운필할 때 움직임이 있으면 반드시 그침이 있고, 내침이 있으면 반드시 거둠이 있으며, 오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가는 것이 있고, 가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되돌아오는 것이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서예 용필의 함축적이고 주도면밀한 기본 원칙을 말함이다. 이를 또한 ‘무왕불수, 무수불축(無往不收, 無垂不縮)’이라고도 한다. 【원문인용】 宋ㆍ姜夔《續書譜》: “적기년(翟耆年)이 미불에게 ‘필법은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물으니, 미불은 ‘붓을 세움에 오므리지 않음이 없고, 나아감에 거두지 않음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는 반드시 지극히 정미하고 익숙함에 이른 연후에 할 수 있다[翟伯壽問于米老曰, 書法當何如. 米老曰, 無垂不縮, 無.. 201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