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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자료실/서예고사전

[스크랩] 5. 임지학서, 지수진묵 (臨池學書, 池水盡墨)

by 혜당이민지 2010. 3. 13.
 

5. 임지학서, 지수진묵(臨池學書, 池水盡墨)


【용어설명】
한나라 장지가 서예를 배운 근거가 되는 고사. 장지는 매우 부지런히 노력하여 서예를 배우고 익혔다. 오래고 오래어서, 붓과 벼루를 씻은 못 안의 물이 검은 색이 되었다. 뒤의 사람들이 이 말을 써서 각고의 노력으로 서예를 배우고 익힌 것을 형용하였다.   


【원문인용】
晋ㆍ衛恒『四體書勢』: “한나라가 흥하자 초서가 있었는데……홍농의 장지라는 자가 인하여서 그 공교함에 오로지 정진하였다. 집안의 모든 옷과 비단은 글씨를 쓰고 난 후에 이를 정련하였다. 못에 임하여 글씨를 배움에 연못의 물이 모두 검어졌다[漢興而有草書……弘農張伯英(張芝)者, 因而轉精其巧. 凡家之衣帛, 筆書而後練之. 臨池學書, 池水盡墨].”


출처 : 한국서학연구소
글쓴이 : 해연 김영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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