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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번역원/고전명구.명시

桐千年老恒藏曲...

by 혜당이민지 2011. 10. 26.

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月到千虧餘本質

柳莖百別又新枝

... 오동나무는 천 년을 늙어도 항상 아름다운 가락을 지니고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으며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질은 바뀌지 않고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꺾여도 새가지가 돋아난다.

- 상촌(象忖) 신흠(申欽)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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