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묵지(墨池)
【용어설명】
이는 고대의 저명한 서예가가 붓과 벼루를 씻고 닦았던 연못을 말한다. 예를 들면 절강성 소흥(紹興)에 묵지가 있는데,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진나라 왕희지가 벼루를 씻던 연못이라 한다. 강서성 임천(臨川)에도 또한 왕희지가 글씨를 배우면서 벼루를 씻던 연못이 있다. 하남성에는 한나라 장지(張芝)가 벼루를 씻던 묵지가 있다. 이는 글씨를 배움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을 형용한다. 이는 또한 서예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원문인용】
明ㆍ詹同《天衢舒嘯集ㆍ謝章隸書歌》: “묵지의 바람이 따뜻하고 낮이 길으니, 바로 사장에게 글씨를 배우려하네[墨池風暖白日長, 正欲相從謝章學].”
출처 : 한국서학연구소
글쓴이 : 해연 김영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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