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골기통달(骨氣洞達)
【용어설명】
‘골기(骨氣)’는 서예의 필력과 기세이고, ‘통달(洞達)’은 두루 흘러서 막힘이 없는 것이다. 이는 글씨가 굳세고 유창함을 형용한 말이다. 이는 또한 ‘골세통달(骨勢洞達)’, ‘골법통달(骨法洞達)’, ‘필세통달(筆勢洞達)’, ‘골력통달(骨力洞達)’이라고도 한다.
【원문인용】
南朝ㆍ梁ㆍ袁昻《古今書評》: “채옹의 글씨는 골과 기가 꿰뚫고 달하여 밝고 시원해 신명이 있다[蔡邕書骨氣洞達, 爽爽有神].”
淸ㆍ劉熙載《藝槪》: “서예의 요점은 ‘골기’ 두 글자를 통솔하는 데에 있다. 골과 기를 말하여 ‘통달(洞達)’이라는 것은, 가운데가 통한 것을 ‘통(洞)’이라 하고 가장자리가 통한 것을 ‘달(達)’이라 한다. 통달을 하면 글자의 성글고 빽빽함과 살지고 파리함이 모두 좋고, 그렇지 않으면 모두 병폐가 된다[書之要, 統于骨氣二字. 骨氣而曰洞達者, 中透爲洞, 邊透爲達. 洞達則字之疏密肥瘦皆善, 否則皆病].”
출처 : 한국서학연구소
글쓴이 : 해연 김영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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