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 무수불축, 무왕불수
(無垂不縮, 無往不收)
3. 무수불축, 무왕불수 (無垂不縮, 無往不收) 【용어설명】 이는 운필할 때 움직임이 있으면 반드시 그침이 있고, 내침이 있으면 반드시 거둠이 있으며, 오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가는 것이 있고, 가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되돌아오는 것이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서예 용필의 함축적이고 주도면밀한 기본 원칙을 말함이다. 이를 또한 ‘무왕불수, 무수불축(無往不收, 無垂不縮)’이라고도 한다. 【원문인용】 宋ㆍ姜夔《續書譜》: “적기년(翟耆年)이 미불에게 ‘필법은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물으니, 미불은 ‘붓을 세움에 오므리지 않음이 없고, 나아감에 거두지 않음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는 반드시 지극히 정미하고 익숙함에 이른 연후에 할 수 있다[翟伯壽問于米老曰, 書法當何如. 米老曰, 無垂不縮, 無..
201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