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자료실48 [스크랩] 15. 지송삽진(遲送澀進) 15. 지송삽진(遲送澀進) 【용어설명】 ‘지(遲)’는 더디다는 것이고, ‘삽(澀)’은 매끄럽지 아니하면서 저지하는 힘이 있음을 말한다. 이는 전서ㆍ예서ㆍ해서와 같이 정적인 형태의 필획들을 서사할 때 행필은 더디면서도 힘이 있도록 하는 것을 가리킨다. 즉 붓과 종이의 마찰로 생겨.. 2010. 4. 28. [스크랩] 14. 봉요학슬(蜂腰鶴膝) 14. 봉요학슬(蜂腰鶴膝) 【용어설명】 ‘봉요(蜂腰)’는 오른쪽으로 향해 갈고리로 필획을 전환한 곳이 지나치게 가늘어 벌 허리와 같다고 형용한 말이다. ‘학슬(鶴膝)’은 전절하는 곳의 용필이 지나치게 무거워 능각이 살지고 크게 불거져 나옴을 형용한 말이다. 이는 본래 두 종류의 병폐가 되는 .. 2010. 4. 28. [스크랩] 13. 형단의연(形斷意連) 13. 형단의연(形斷意連) 【용어설명】 글자에서 흩어진 점과 획을 서사할 때 이런 점과 획들은 형체가 비록 끊어졌다 하더라도 의태는 연관되어야함을 가리킨다. 즉, 점과 획은 조응(照應)이 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원문인용】 唐ㆍ歐陽詢《三十六法》: “글자에 형태가 끊어졌으나 필의가 연.. 2010. 4. 28. [스크랩] 12. 심불염정, 수불망숙(心不厭精, 手不忘熟) 12. 심불염정, 수불망숙(心不厭精, 手不忘熟) 【용어설명】 ‘심(心)’은 이론을 가리키고 ‘불염정(不厭精)’은 정미하고 깊음을 싫어하지 않는 것이다. ‘수(手)’는 기예를 가리키고, ‘불망숙(不忘熟)’은 잊지 말고 요점을 기억해 숙련하는 것이다. 이론은 정미하고 깊을수록 더욱 좋고, 기예는 숙.. 2010. 4. 28.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