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번역원120 024 때에 맞게 말하고 때에 맞게 행하라 고전명구 024 때에 맞게 말하고 때에 맞게 행하라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면 움직여도 허물이 없고 말해야 할 때 말하면 말해도 후회가 없다 當動而動 動亦無尤 / 當言而言 言亦無吝 당동이동 동역무우 / 당언이언 언역무린 - 유도원(柳道源), ‘해야 할 일 네 가지[四當箴]’ 중에서, 《노애집(蘆厓集)》 2008. 8. 28. 024 아버지와 아들 고전의 향기024 아버지와 아들 집요한 성격은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비슷하여 그들 사이에도 서로 양보하지 않을 때가 있다. 어쩌면 그리 심할까?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과 그 아들 정재(定齋) 박태보(朴泰輔)는 사사건건 의견이 갈려서 서로가 제 의견을 내세우느라 서로 져본 적이 없다. 소사.. 2008. 8. 26. 023 나는 재주와 지혜가 낮아서 고전명구 023 나는 재주와 지혜가 낮아서 나는 재주와 지혜가 낮아서 일을 대할 때마다 더욱 노력하였더니, 다행히 큰 허물이 없었다. 吾才智下 每臨事加勉 幸無大過 - 허목(許穆), 《기언(記言)》 중에서 해설 위 글은 미수(眉수)¹ 허목이 평소 교유하였던 사심(師心) 이정호(李挺豪 : 1578~1639)의 말을 .. 2008. 8. 26. 023 속태 악태 추태 고전의 향기023 속태 악태 추태 1. 속태(俗態) 사람을 만나자마자 바로 이름과 자(字)를 묻는다. ○ 사람을 만나서는 불쑥 “오래도록 큰 명성을 들어왔습니다.”라고 말한다. ○ 빈궁한 처지를 돌보아 주지도 않던 사람이 “어떻게 살림을 꾸려 가시는지요?” 하고 묻는다. ○ 병자의 집에 이르러 “무.. 2008. 8. 1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