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17 겨울의 비 겨울의 비 - 詩人: 이형기 모조리 떨고나니 온다 겨울의 비. 이젠 낙엽도 질것이없는 마른나뭇가지, 빈들판엔 남루를 걸친 계절의 신이 혼자 웅크리고 있다. 머지않아 잠들것이다. 그리고 묻힐것이다. 그렇게 한 소절을 매듭짓는 의식... 눈이내릴걸 생각한다. 눈물을 뿌릴만도 하지만 눈물이 아닌 겨울.. 2004. 12. 15. Yumi Araki 일본 최고의 코스모스 화가 -푸른빛의 기원... Yumi Araki 일본 최고의 코스모스 화가 ( 유미 아라키. 코스모스 전) 코스모스는 그리스어로 우주,조화를 의미하고 중국에서는 사상의 꽃이라 불리워 지는데 영원에 다가가는 두개의 영혼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창 너머에...- -수면위로 떠오르는 속삭임- -잊을 수 없는 진심- -축.. 2004. 11. 9. 노을로 타는 사랑 무슨 생각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당신을 잊고 사는 날 한시도 없는데 내겐 가장 소중하다 당신을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습니다 수줍어 흐려진 눈빛 말 못하는 가슴 한구석 힘없이 무너져 내리면 노을보다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쓸쓸한 마음 한 자락 붉게 노을로 타는 사랑은 저문 날 속으로 사라져 가.. 2004. 10. 29. Adolf Hitler 1913 사람이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는거.... 희망이기에 더 간절 할 수도 ... 2004. 10. 28. 이전 1 ··· 224 225 226 227 228 229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