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단장취묵(短章醉墨)
【용어설명】
‘장(章)’은 서화작품의 크기이고, ‘취묵(醉墨)’은 술에 취해서 제작한 서화작품이다. 따라서 이는 작품이 작거나 뜻을 두지 않고 제작한 서화작품을 가리킨다.
【원문인용】
宋ㆍ歐陽脩「湖洲長史蘇君墓誌銘」: “소순흠의 작품은 비록 단장취묵이나, 그가 쓴 것을 다투어 사람들이 전한다[(蘇舜欽)雖短章醉墨, 落筆爭爲人所傳].”
元ㆍ黃溍《黃文獻公集》: “왕초옹은 특히 간찰을 잘 썼는데, 논하는 사람들은 오전붕과 아주 닮았다고 말한다. 그의 단장취묵이더라도 사람들이 다투어 보배로 여겨 아꼈다[(王肖翁)尤善筆札, 論者謂其酷似吳傳朋, 短章醉墨, 人爭寶愛之].”
출처 : 한국서학연구소
글쓴이 : 해연 김영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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