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일상 깨우기162 흔적....그리고 기다림 흔적....그리고 기다림 낯선 설레임... * 아침을 벗어놓고 도착한 자리엔언제가 잃어버렸던 것과 흡사한 우산 하나와 오래전 먼 길을 떠나신 나의 할머니께서 그렇게 마중나와 계셨다... (012.12.15 남도여행 중에서...)*한 발...한 발...저도 언제가 저 자리에서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겠지요?! .. 2012. 12. 18. 커피향과 함께... 커피향과 함께 깨었다.. 내 하늘이 아닌 우리 하늘에서 사진: 청평....ㅇ ㅏ ㅅ ㅏ ㅁ ㅚ 2012. 12. 7. 내가 그곳에 있었기에... 내가 그곳에 있었기에 너희는 먹빛으로 담겨진거야 참...곱더라...너희들 빛깔 보고..또 보고... 그렇게 너희를 사랑할께...고맙다.. *나무의 속마음을 이젠 알겠죠? 언제나 그들을 향해 있었다는것을... 지금은 서로를 담고 있으니 더 고요할 밖에... 사진: ㅇ ㅏ ㅅ ㅏ ㅁ ㅗ ㅣ 2012. 12. 1. 해가 뜨면 달이 지고... 해가 뜨면 달이 지고산 깊으면 물이 차네.日上月下 山深水寒 [白隱禪師] 이천십이년 일월 칠일에 담아놓은 백은선사 시를 다시 되뇌이며... 나홀로 가득하던 웃음소리 한장 먹빛되어 은은히 퍼질꺼나.... ...........한 호흡....쉬어가자...... 2012. 11. 29.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