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그리고 기다림
낯선 설레임...
* 아침을 벗어놓고 도착한 자리엔
언제가 잃어버렸던 것과 흡사한 우산 하나와
오래전 먼 길을 떠나신 나의 할머니께서 그렇게 마중나와 계셨다... (012.12.15 남도여행 중에서...)
*한 발...한 발...
저도 언제가 저 자리에서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겠지요?!
지금,
이 만치에서 미리 바라볼 수 있었기에 감사했습니다..
다음 먼 여행길엔 어찌 앉아 있어야 할지...
어찌 지금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벗님들의 아름다운 갈무리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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