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잠자는 일상 깨우기/photo by ㅇ ㅣ ㅁ ㅣㄴ ㅈ ㅣ

흔적....그리고 기다림

by 혜당이민지 2012. 12. 18.

 

흔적....그리고 기다림
낯선 설레임...

 

* 아침을 벗어놓고 도착한 자리엔
언제가 잃어버렸던 것과 흡사한 우산 하나와 
오래전 먼 길을 떠나신 나의 할머니께서 그렇게 마중나와 계셨다... (012.12.15 남도여행 중에서...)

*한 발...한 발...
저도 언제가 저 자리에서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겠지요?! 
지금, 
이 만치에서 미리 바라볼 수 있었기에 감사했습니다..
다음 먼 여행길엔 어찌 앉아 있어야 할지...
어찌 지금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벗님들의 아름다운 갈무리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