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_틈에 제 키를 훌쩍 넘은
지원이가 중학생이 되어 할아버지의 애송시를 담아
선물 드리는 날'
지난봄, 박노해 님의
"동그란 길로 가다"를 한글 고체(정음체)로
열심히 연습하더니 표구까지 하게 되었네요^^
초교 때 보다 시간이 여유롭지 못할 텐데도 불구하고,
현재도 틈틈이, 한자 서예를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이
늘 기특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오늘, 할아버지 회사에 걸기 위해
액자를 가져가기 전,
자신의 시간 앞에 흐뭇해하는 지원이를 보니...
이런 맘이 '보람'이구나 싶었어요^^
일과를 정리하며
그냥, 오늘의 미소^~^함께합니다
벗님, 모두 평안한 날 되셔요~
#동그란_길로_가다 #박노해
#혜당이민지쉼표 20201028
'혜당서실 묵향일기 > 서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새해, '소福소福' '笑복召복' (0) | 2021.01.09 |
---|---|
"恩高如天 德厚似地" (0) | 2020.11.21 |
"唯筆軟則奇怪生焉" #장천비 #임서 (0) | 2020.10.21 |
새내기...자유시간, 먹그림 (0) | 2020.10.21 |
#2020한글날 #574돌 #감사합니다 #아름다운한글 (0) | 2020.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