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혜당서실 묵향일기/서실이야기

"唯筆軟則奇怪生焉" #장천비 #임서

by 혜당이민지 2020. 10. 21.

蔡邕(채옹)은 書論(서론)인 [九勢 / 구세]에서

"唯筆軟則奇怪生焉"

(붓은 부드러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신기한 변화가 생겨나는 것이다.)이라 하여 붓은 털의 부드러운 특징이 있으므로 강함과 부드러움, 단단함과 유연함 등 변화무쌍한 형태와 미감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였다.   

-중국서법예술사 중에서-

                                                                               

일당백 제자, 청금샘의 임서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문득 "唯筆軟則奇怪生焉" 글을 다시 새기며 

비단 붓에 한정한 된 말씀이 아닌 듯...  

다시 한 번 새겨본다.

일당백 제자, 청금샘의 장천비 임서... 일취월장 멋진 청금샘...홧팅입니다~

 

 

이미경 샘의 장천비 임서 중에...

 

일취월장 청금샘... 항상 멋진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