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임지학서, 지수진묵(臨池學書, 池水盡墨)
【용어설명】
한나라 장지가 서예를 배운 근거가 되는 고사. 장지는 매우 부지런히 노력하여 서예를 배우고 익혔다. 오래고 오래어서, 붓과 벼루를 씻은 못 안의 물이 검은 색이 되었다. 뒤의 사람들이 이 말을 써서 각고의 노력으로 서예를 배우고 익힌 것을 형용하였다.
【원문인용】
晋ㆍ衛恒『四體書勢』: “한나라가 흥하자 초서가 있었는데……홍농의 장지라는 자가 인하여서 그 공교함에 오로지 정진하였다. 집안의 모든 옷과 비단은 글씨를 쓰고 난 후에 이를 정련하였다. 못에 임하여 글씨를 배움에 연못의 물이 모두 검어졌다[漢興而有草書……弘農張伯英(張芝)者, 因而轉精其巧. 凡家之衣帛, 筆書而後練之. 臨池學書, 池水盡墨].”
출처 : 한국서학연구소
글쓴이 : 해연 김영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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