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hyedang00/M.J & DARONG58 아침해가... 아침해가 소리없이 어느새 달을 품어주니.. 맑고, 어여쁜 저 미소 너무나 곱고 곱구나..오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투명한 미소속에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M.J 2011. 10. 13. 조용한 변화... 조용한 변화...화려한듯, 그 화려함이 주는 여백은 가끔 눈시울을 븕히게 하지 저리 고운 빛깔을 갈아입고 갈바람 기다리는데 그리 어여쁜 얼굴 붉히며 그 바람, 여전하리라 꿈 꾸는데... 당신의 그 가을도 이미 오늘과 같지 않을텐데... 이천십일년 구월칠일...M.J 2011. 9. 7. 생각3-내가 알고있는 善은 善 내가 알고있는 善은 그대가 벼랑끝에서 손을 내밀때가 아닌 뒤뚱뒤뚱 걸어가는 그대의 뒷모습에 가만히 내 한손을 내밀고픈 그 마음입니다. 이천십년 어느날 hyedang-m.j 2010. 9. 2. 생각2 가을이 왔는가 했는데.. 이내 싸늘한 공기가 옷 속으로 파고들었다. 나에 일상에서 문득 한 생각이 머물러 언제나 그렇듯 거울공주 놀이를 한다. 물줄기에 따라 .. 그릇에 깊이에 따라 그 양이 제각기 고여지는 그릇들... 강한 물 줄기는 깊은 그릇에 온전히 제 몫이 담기고 담겨질 여백이 없어 제 몫조.. 2008. 9. 2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