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법탐원/서예인물론12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34)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대표작인 ‘세한도(歲寒圖)’를 두고, 옛 그림 연구에 업적을 남긴 동주 이용희는 “일견 퍽 싱거운 그림”이라고 했습니다. 소나무가 있고, 엉성하게 보이는 집이 한 채 있을 뿐 아마추어가 보면 왜 좋.. 2008. 4. 3.
추사 김정희-2점 죽로지실竹爐之室 “대나무 화로가 있는 서재” 또는 다실茶室을 뜻하는 이 편액扁額은 추사 김정희가 전서의 필획을 살려 쓴 예서 작품이다. 추사 김정희 특유의 필획과 구성의 교묘巧妙한 구사를 엿볼 수 있다. 첫째 곧은 획의 강함과 굽은 획의 부드러움을 잘 섞어 씀으로써, 전체적으로 힘찬 가운.. 2008. 4. 2.
추사 김정희-4점 계산무진谿山無盡 잔서완석루殘書頑石樓 위의 작품은 추사 김정희의 서예 예술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 속에서 추사 김정희는 재미있는 구도를 꾀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큰 글자 다섯 자는 모두 가로로 긋는 획을 첫번째 획으로 시작하고 있다. 추사 김정희는 이를 살려 다섯 자.. 2008. 4. 2.
추사 김정희-문자향 서권기" "문자향 서권기 "...추사 김정희의 절필絶筆(마지막 작품)이 된 이 두 글자에는 그의 마지막 마음과 예술의 경지가 잘 표현되어 담겨있다 이런 경지에 이르자 추사 김정희의 글씨는 또다시 바뀌게 되었다. 그의 글씨는 그가 갖게 된 천진한 성품과 순수하고 맑은 인품을 드러내게 되었다. 삶의 마지막 단.. 200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