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펼쳐본 것뿐인데...
그대로 덮을 수가 없어
어느 날 그어 놓은 먹빛 위에
흩어진 봄날처럼... 심었다.
ps: 내일도, 또 그다음 내일도
새벽에 그냥이라도
깨어 있기를 바란다....!!
^^
벗님, 모두 좋은 아침 되세요
^^
"먹의 세계"
단순함이란 그림으로 치면
수묵화의 경지이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이 빛깔 저 빛깔 다 써보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먹으로 하지 않는가.
그 먹은 한 가지 빛이 아니다.
그 속에는 모든 빛이 다 갖춰져 있다.
또 다른 명상적인 표현으로 말하면
그것은 침묵의 세계이다.
텅 빈 공의 세계이다.
법정스님 잠언집 중에서
혜당이민지쉼표
즐거운_주말_되셔요~
사진: 20210410 부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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