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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당이민지 프로필/인터뷰 및 보도기사

#시사뉴스타임02/2018 / #먹빛춤사위 #혜당이민지 /

by 혜당이민지 201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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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타임 

#먹빛춤사위 깨알소식 / 기사 내용

 

#사람, 삶, 그대로... 이미 예술이다

화선지 위의 먹빛 춤사위 ‘혜당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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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당 이민지 작가의 문자 추상은 26년 전 입문한 전통서예가 밑바탕이 되어 글로 빚어진 그림의 형태가 새로운 예술 장르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어떤 형식에 구속받지 않고 작가의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표현한다.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이 요구되는 문자추상은 그저 작가의 머릿속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무한 상상의 나래가 붓을 통해 화선지 위에 그려지고 씌어 진다.

 

 한글 문자 추상과 함께 성명추상의 대가 혜당 이민지

 

이민지 작가 작품은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통해 탄생한다. 이 작가가 잡아낸 찰나의 순간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화선지 위에 일필휘지 된다. 이에 화선지 위에 그어진 문자 하나하나에는 작가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선이 굵어졌다가 가늘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요동치듯 굴곡진 문자의 동선이 변화무쌍한 인간의 일생과 닮아있다. 작품을 만드는 작업과정이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이 작가는 

“예술가의 길에 놓인 번민과의 싸움, 무엇인가 모를 증표 아래 내걸으며 꿈과 사랑과 모든 광채 있는 것들의 열량을 흡수해 버리는 최후의 언어인 예술을 통해 내면의 자신을 비롯한 본질적인 자아, 인간의 고독감을 드러내는 감각을 지정하고 있음이다. 그리고 그 감각은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화문의 본질을 추구하는 방법, 작가의 눈에 비친 세상의 관물로 관아를 이끄는 개념들이 솎음 없이 녹아 있는 작업들, 존재의 의의를 알아내어 증명하고자 하는 것에 익숙하지는 않더라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통섭으로 다가선다.”   (홍경한미술평론가 의 서평 중 발췌)


 

이민지의 작업에선 그 만의 색깔이 읽힌다.

 이민지 작가는 우리 전통서예를 밑바탕으로 그림과 글씨를 정형화하지 않고 오로지 찰나의 상상력으로 글을 쓴다. 한글이 주는 순수함을 표현하며 다양한 형태의 추상화가 탄생하는데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성이 다양하여 매력이 넘친다. 여기에 “한 획, 두어 번 그의 붓질이 지날 때마다 형성되는 글의 움직임은 가락 같은 강약의 흐름 속에서 언로의 길을 튼다. 그렇게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다시 그 이야기가 흡사 하나의 회화처럼 빚어진다. 그것이 비록 거창하진 않으나 창작가의 에너지를 담아 모든 사물과 형상, 주변 일상의 미감과 생활사들이 그의 내면에 들어서고 있음을 목도케 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또한 “이 작가의 그림이 돋보이는 이유는 글로써 빚어진 그림이라는 풍경과 묵과 지의 형세가 진솔함에도 결코 그 작은 범주에서 유영하지 않고 새로움에 대한 도전의식으로 독특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꾸미려는 의지가 남다르다는 것에 있다. “밤샘 작업을 하며 아침 태양을 맞이할 때 밤새 발가벗겨진 자신의 영혼을 태양 아래 걸어두고 미소 지을 때 가장 행복해하는 사람, 커피를 지독히도 좋아하고 삶은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조금은 아는, 지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그의 작업노트처럼, 어쩌면 너무나 평범하기에 특별할 수 있는, 그러나 그런 일상을 삶의 기운으로 체화해내는 일련의 시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는데 변별력이 있다. 그의 작업 속에 담긴 스토리가 종착으로 하는 지점은 궁극적으로 ‘나’라는 존재성의 검증에 있음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또한, 작가는 이 검증의 과정을 예술이란 이름으로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서실(혜당서예한문교습소)을 운영하면서 교육하고 있는 그는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한글 문자추상과 성명추상을 함께 작업하면서 문자가 가진 의미와 조형미를 새롭게 표출하고 있다. "한글의 아름다운 멋과 맛이 묵향의 고운빛에 담겨 그 의미와 조형들을 찰나의 에너지 속에서 자유롭게 표현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싶다"며 폭넓은 시야로 우리의 정서가 녹아있는 묵향(墨香)의 세계로 안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전시 때마다 내⋅외국인들에게 한글 문자 추상과 성명 추상으로 호평을 받는 그는 작품 활동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표출하며 열린 공간에서 먹빛 속에 담긴 소중한 인연들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 작가의 자유로운 예술세계는 지금 이 순간에 솔직하고 충실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람, 삶, 그대로...이미 예술이니까...”

 

#홍경한미술평론가 의 서평을 일부 발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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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시사뉴스타임' ㅇㅇㅇ기자께서

'먹빛 춤사위'에 대해 2월호 'ART&PEOPLE' 면에

싣고 싶다고...

 

"필요한 자료...작가노트 및 평론,보도자료 등...부탁드립니다" 하시기에…정리하여 보내드렸더니 예쁘게 담아 몇 권을 보내주셨네요.^^

 

….'설' 명절 전.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 벗님들께 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벗님들 모두 '설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혜당서실 #天倪堂  #2018혜당이민지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