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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일상 깨우기/photo by ㅇ ㅣ ㅁ ㅣㄴ ㅈ ㅣ

구월향...

by 혜당이민지 2013. 9. 5.


빨강 편지함을 

열면

마치

너의 씨알이

하나 둘

날아오를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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