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가로서 오랜 성공을 거둔후, 레이 에반스는
그의 첫사랑인 회화로 돌아 왔다.
지난 두해 동안 아일랜드를 세번 방문하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
30 년간 그가 좋아했던 재료인 아크릴릭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것이다.
그의 작품에 아직 어느정도 추상적인 면이 있기는하나 그는 대상의 분위기에 더 흥미를 느낀다.
어부, 노동자는 그가 즐겨 다루는 대상이다.
그의 삽화적인 작품은 주로 고도의 세밀한 묘사와 건축적인 특성이 있었다.
이제 그런 구속에서 벗어나 그는 아크릴릭으로 회화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
그로써 그의 작품은 새롭게 활력을 얻어
다시 태어났다.
그는 드로잉, 건물 그리기, 스케치하는 기법등에 대한 책을 여러권 썼다.
레이는 스케치북을 열심히 사용하는 화가이다.
한 비평가는 최근의 그의 전시회에서
이렇게 썼다....
"그의 그림들은 풍경, 해변등의 친숙한
주제를 열어준다.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조용히 자기 일을
해나가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그림에서는 강한 색감이 있고, 그의 탁월한 기술, 구도, 디자인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준다. 멋진 명도의 조절을 통해
그는 그림에 절제되었으면서도
즐거운 느낌을 선사한다.
레이의 최근 작품은
그의 최고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상상력으로 작업하는 작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다."
레이 에반스는 왕림 수채화가 회원이고,
건축 삽화가 회원이며,
왕립 캠브리안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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