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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hyedang00/poeme & poet

달라이라마의 기도문

by 혜당이민지 2010. 11. 25.

달라이라마의 기도문

 

 

  사람을 만날때마다

언제나 나 자신을 미천한 사람으로 여기고

내마음 깊은곳에서 상대방을

최고의 존재로 여기게 하소서.

 

 

나쁜 성격을 갖고 죄와 고통에 억눌린 존재를 볼때면

마치 귀한 보석을 발견한것처럼

그들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다른 사람이 시기심으로 나를 욕하고 비난해도 나를

기쁜마음으로 패배하게 하고

승리는 그들에게 주소서.

 

내가 큰 희망을 갖고 도와준 사람이 나를 심하게 해칠때

그를 최고의 스승으로 여기게 하소서.

 

그리고 나로 하여금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모든 존재에게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게 하소서.

 

남들이 알지못하게 모든 존재의 불편함과 고통을

나로 하여금 떠맡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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