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31 틈, 혜당이민지 2018作 "틈" 소장자께 전해드린 날 2025. 10. 25. "愼獨" 신독 "愼獨""남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착한 일을 행하기란 쉽다. 남들이 다 들을 수 있는 곳에서는 모두 고운 말을 쓴다. 그러나 남들이 지켜보지 않고, 남들이 들을 수 없는 곳에서 스스로 언행(言行)을 조심하기란 쉽지 않다.그래서 중용(中庸)에선 군자는 보지 않는 곳에서 삼가고(戒愼乎 其所不睹), 들리지 않는 곳에서 스스로 두려워한다(恐懼乎 其所不聞)고 쓰고 있다. 이런 경지에 오른 상태가 바로 ‘신독(愼獨)’이다."(.....)"중용(中庸)은 이어 숨겨져 있는 것보다 더 잘 보이는 것은 없고(莫見乎隱), 아주 작은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은 없다(莫顯乎微). 그러기에 군자는 홀로 있을 때 스스로 삼간다(故君子愼其獨也)고 했다." "군자의 풍모는 은밀할 때, 아주 작은 부분에서 더 잘 드러난다는 얘기다.. 2025. 10. 25. 해피추석_그리고•쓰고•색칠하다 소중한 님들께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감사의 마음 전합니다.'감사함이 가득한 한가위~♡~소중한 분들과 함께 기쁘고 행복한 시간되세요~혜당 이민지 올림구월의 마지막 수업 시간...다롱이도함께감사함이가득한 추석소중한 분들과 함께행복하소서즐겁게행복 가득한 명절 연휴되시길바랍니다~♥~ 2025. 9. 30. 7월의 선물 / 내일을 준비하며... 오늘 밤,또 하나의 인연을 조용히 기억의 노트에 눌러 담으며...내일 있을 마지막 수업을 준비하고정리한다.'서예는 결국,사람의 마음과 마음 사이를 잇는가장 조용한 길.''글자를 따라 마음의 결을 느끼는 그 길 위에 함께 걷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무더운 여름날,묵향을 가까이하는 모든 분께작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사진: 3년간의 한국 일정을 마치고고국(독일)로 곧 떠나신다는 Drik 님과 딸 마유미의 서예 체험 & Studio HBC에서 열린 굿바이 잼 공연.처음 서예 수업에서 붓을 쥐고,한 획 한 획 마음을 담아내던 그 순간이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며칠 뒤,딸 Mayumi 님과 함께 다시 찾아오셨고,그날 그분이 정성껏 써 내려간 ‘존경’이란 글자엔 한국에서 함께해온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2025. 7. 26. 이전 1 2 3 4 ··· 2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