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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당서실 묵향일기/서실이야기

'시월 묵향'

by 혜당이민지 2022. 10. 13.

'월인천강지곡' 임서 [일~백구십사]

지난 사월,
봄빛과 함께  하루 하루
담아오신 선생님들의 묵향에서
코스모스의  미소가
해맑게 수줍습니다.

봄 • 여름 • 가을...!
귀한 인연의 선물 앞에
매 순간,
감동받는 하루 하루가


함께라서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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