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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당이민지 프로필/작업노트

겨울이야기

by 혜당이민지 2019. 12. 6.

 

첫사랑과 마주한다

 

겨울이 깊어지면

목도리 칭칭 감아주던...

...

아마, 살아있는 날까지

널, 기억할 것 같네

...미안해서...미안한 기억은 잘 잊혀지질 않더라

 

그래서 나도 모르게 사계절 내내

목이 허전하면, 칭칭 감고 있나봐

지금도...!

.

.

.

보고싶다. 첫사랑...!

 

#작업노트

사진: 첫사랑 66×33cm 부분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