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된 그리운 빛...
며칠 전부터
어머니 기일인 내일(음3.22) 앞에 서성이다
제수(祭需) 준비하러 가기 전
…. 함께 걸어 본 꽃길
어느새 막내딸도
엄마 맘 닮아가는지
신비스런 봄빛 앞에
저절로 걸음이 멈춰지네요
…. 왜 그땐 몰랐을까
꽃 빛이 엄마 맘인 것을.
너무 아름다워
슬픈 계절
올해도
어김없이 사월은
눈이 부시게 찬란합니다
... 그래서
늘
사월은
가슴이 아픈가 봐
.
.
.
#사진: ㅇ ㅣ ㅁ ㅣ ㄴ ㅈ ㅣ
samsunggalaxy_note 5
20170416 / 7 : 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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