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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일상 깨우기/photo by ㅇ ㅣ ㅁ ㅣㄴ ㅈ ㅣ

知己

by 혜당이민지 2013. 4. 25.

2013. 4. 25 쉼표,

知己
지기를 구하는 길은 내가 나 자신을 아는 것만 한 것이 없다 
夫求人之知 莫若我之自知 [부구인지지 막약아지자지 ]

- 변종운 (卞鍾運 1790~1866) 지기설(知己說) 소재집(歗齋集)

 

 



하루에도 수 없이 변하는 그 마음, 자신 조차 알아차리기 힘들거늘
그 누가 헤아릴 수 있으리... 
발 밑에 흩어진 조각 조차 찾지 못하는 
그 마음 
먼저 
구하게나...

아름다운 벗님의 지금을 위하여...
사진 : 201301 [설악산 신흥사] ㅇ ㅣ ㅁ ㅣㄴ ㅈ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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