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만드셨어요~!^*
두개의 동그란 눈덩이로 만든 눈사람요
하얀 새벽
골목 골목 쌓인 눈을 모아
대문 앞에 눈사람가족을 쭈~~욱 세워두고
다시 이불속으로 쏘~옥 들어가
씨익 웃으며, 그 꿈길을 미끄러지곤 했던 날
그러다
"아니 대문앞에.. 누가 눈-사-람을 만들어 놨어?"
함박눈처럼 웃음 먹은 커다란 목소리에 귀 쫑끗! 눈 깜빡 !
또 한번 씨~~익 웃으며 다시 돌아눕고
그제서야 깊고 깊은 잠을 자던 하얀아이
그러다
"아니 대문앞에.. 누가 눈-사-람을 만들어 놨어?"
함박눈처럼 웃음 먹은 커다란 목소리에 귀 쫑끗! 눈 깜빡 !
또 한번 씨~~익 웃으며 다시 돌아눕고
그제서야 깊고 깊은 잠을 자던 하얀아이
며칠동안 쿵쾅거리던 공사 덕분에 얼마나 많은 잠을 잤는지...
마치 그 새벽처럼
이쁘게 쌓인 눈을 바라보며 그 날이 생각나
하얀 눈을 만져봅니다.
내일은 그 하얀 길을 걸어볼까 합니다..
라라가 또 얼마나 좋아할지...ㅎㅎ
내일은
창가에 눈사람 가족 만들어 놓아야겠어요*^--^*
벗님의 어린시절도 그러하셨겠지요?
함께 눈사람 가족 나란히 나란히~~
*친애하는 벗님의 지금을 위하여 ♥
행복한 휴일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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