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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다시 채우는 문자 추상 '숨, 하나! 숨, 둘...' 이민지 작가 초대전 열려

혜당이민지 2024. 3. 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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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다시 채우는 문자 추상 '숨, 하나! 숨, 둘...'   이민지 작가 초대전 열려

비우고 다시 채우는 문자 추상 '숨, 하나! 숨, 둘...' 이민지 작가 초대전 열려 한글을 차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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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다시 채우는 문자 추상 '숨, 하나! 숨, 둘...'

이민지 작가 초대전 열려

전시포스터

한글을 차용한 문자추상 작품으로 독창적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혜당 이민지 작가의 '숨, 하나! 숨, 둘...' 특별초대전이 2024년 3월 5일(화)부터 3월 31일(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한글을 파자하여 이를 회화적 형태와 색갈로 표현해내는 이번 문자추상회화들은 이민지 작가만의 독특한 미감으로 형이상의 심원한 미와 문자를 해체하면서도 새롭게 재 해석하여 표현해 낸 독창적인 형상미를 작가 자신만의 미학적인 언어로 풀어냈으며, 끊임없이 현대적인 문자 추상예술화의 실험적이고 선도인 역할을 묵묵히 해 낸 작가의 작품들 속에서는 인간의 장엄한 우주의 근본적인 미의식과 철학이 담겨져 독창적인 회화 장르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의 주제는 새롭게 해석한 ‘한글 문자 추상’과 ‘天 · 地 · 人’ 三才인 • ㅡ ㅣ의 三字로 표현된 ‘자연 그대로의 회복’, ‘동경’, ‘잃어버린 시간’으로 아름다운 우리 한글 문양을 철학적, 예술적 의미를 부여하여 추상 회화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선 보여진다.

 

설악 한지에 먹 35 * 69 2013년

작가의 작품속에서 보여지는 획들은 서화의 근본을 드러내는 처음 법칙인 동시에 이를 드러내고자 하는 작가의 창작정신으로, 만상과 만물을 표현 해 낼수 있고, 관통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어, 무한한 생명력의 꿈틀거림을 표현해 내고 있다.

용비어천가 24점

 

굳세면서도 맑은 기운으로 편안하고 자유롭게 펼치면서도 유려하고 아름다우며, 웅장하면서도 강열한 필선들이 작가의 폐부에 잠재해 있는 서예 전통의 두터운 토대를 바탕으로 하는 독창적이며 심오한 깨달음이 있는 서예가로서의 열정적인 감성과 따뜻한 서정적인 관념들이 한 획 한 획 살아나 관람객들에게 사유의 공간 속으로 더 깊은 감동과 함께 작품으로 안내 하고 있다.

 

숨 하나 숨 둘 화선지에 먹 22 * 15 2024년

이민지 작가는 "하나의 점과 선을 이정표 삼아 함께하는 이들 속에서 현재의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내일은 좀 더 자유롭고자 끊임없이 피안의 세계를 찾아 오늘을 여행하며 희망적 미래가 찾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서울 용산구에서 혜당서실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동방서법탐원회, 국제여성한문서법학회, KCDA회원, 동서묵연회 소속 회원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고,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은 매주 수, 일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hyedang00?igsh=OGE4b2I2aWwzbD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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