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hyedang00/M.J & DARONG

2012.06.26 쉼표,

혜당이민지 2012. 6. 28. 21:32

2012.06.26 쉼표,

 

바람이 분다...................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바림이 분다 중에서)

**오고있을꺼라 믿고푸다...
아름다운 벗님의 빗물을 그리며...♥

사진출처: Kamy Cami